1918년 쵸크랄스키에 의해 개발되어서 쵸크랄스키법이라 명명되었으며 결정 인상법(Crystal Pulling)이라고도 부른다. 이 방법은 용융점이 높고, 정밀산업에 이용되는 고순도 결정을 만들 때 사용된다. 육성시키려는 물질을 이리듐 도가니 속에 넣고 고온으로 가열하여 완전한 용액 상태로 만든다. 종자결정을 융액의 표면 중앙부에 닿게 하여 서서히 회전시키면서 끌어올리면 결정의 정출 작용이 종자결정 끝에서부터 시작되고, 인상된 융액이 고화되면서 막대 모양의 원통형 결정이 성장되는 결정 성장법이다.
장점은 양질의 결정을 성장시키는데 유리하는 것이다. 비교적 성장 속도가 빨라 커런덤의 경우 인상 속도는 시간당 6mm 내지 25mm정도이다. 직경이 11cm이고 길이가 40cm인 거대한 결정을 이 방법으로 만들기도 하나, 대체로 작은 결정을 만든다. 또한 고도의 정교한 기술로 결정 성장을 제어하므로 결함이 없는 깨끗한 결정을 얻어낼 수 있다. 단점은 시설비용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주로 레이저용으로 사용되는 합성 커런덤, 전자 부품 용도로 사용되는 YAG와 GGG 그리고 합성 스피넬, 합성 알렉산드라이트, 캐츠아이 등을 생산한다.